"10년차 편의점 사장이 알려줍니다" 녹았다 언 아이스크림 구별법 3가지

한여름 아이스크림, 그런데 뜯어 보니 모양이 찌그러져 있고 서걱서걱한 얼음 알갱이가 씹힌 적 있으시죠. 녹았다 다시 언 제품입니다.

오래 매장을 지킨 편의점 사장님들은 집기 전에 딱 세 가지를 본다고 합니다. 그 구별법을 알려드립니다.

포장 모양부터 보세요

녹았다 얼면 내용물이 흘러 포장이 찌그러지거나 한쪽으로 쏠린 채 굳습니다. 막대 아이스크림이 휘어 있거나 포장에 눌린 자국이 있다면 의심해야 하죠.

콘 종류는 포장 아랫부분이 눅눅하게 젖었다 마른 흔적이 있는지 보세요.

서리와 얼음 알갱이 확인

포장 겉에 하얀 서리가 두껍게 붙어 있으면 온도가 오르내렸다는 신호입니다. 정상 제품은 서리가 거의 없죠.

투명 포장이라면 내용물 표면에 굵은 얼음 결정이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아이스크림이 바로 이 상태입니다.

냉동고 위치도 중요합니다

매장 냉동고에서도 문 쪽과 맨 위에 쌓인 제품은 온도 변화를 많이 겪습니다. 안쪽 아래에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안전하죠.

집에 올 때까지가 마지막 관문입니다. 아이스크림은 계산 직전에 담고, 여름엔 보냉백에 넣어 오세요.

찌그러진 포장, 두꺼운 서리, 냉동고 위치까지. 이 세 가지면 녹았다 언 아이스크림을 거를 수 있습니다.

오늘 편의점 들르시면 포장 모양부터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