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차 미리보기 - KGM] 코란도 헤리티지 잇는 'KR10' 내년 출시된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모빌리티가 내년 신차로 전기 픽업트럭에 이어 차세대 SUV 'KR10'을 선보인다.

KR10은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터프하고 역동적인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잇는 준중형급 SUV다.

앞서 선보인 차량은 디자인 개발 과정 중인 클레이 모델(목업)로, 많은 고객들이 궁금해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 사전 공개됐었다.

전반적인 외장 스타일링은 코란도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다만, 디자인 개발 단계였던 만큼, 실제 양산모델은 이와 다른 스타일링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2026년 상반기가 점쳐진다.

KGM 코란도 후속(KR10) 모델은 내년 전기 픽업을 먼저 선보인 후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