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km 밖에서 적기를 요격한다!
미국이 만든 미래형 공대공 시스템
롱샷!
중국이 수천 대의 전투기와 드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앞세워
대만을 침공하는 시나리오.

이 치열한 공중 전장에서 가장 먼저
적기를 제거하고, 아군 전투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미사일 발사 드론’
롱샷(LongShot)**이 전장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기존 전투기보다
수백 마일(사실상 1000km이상)
전방까지 날아가 공대공 미사일을
적에게 ‘대신 발사’해준다는 점입니다.

이제 전투기들은 적기와 마주치기도
전에 적기를 격추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셈입니다.

롱샷은 무엇인가?
미국의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가 개발 중인 롱샷은,
기존 공대공 미사일의 실질 사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려주는 드론
플랫폼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암람(AMRAAM)
공대공 미사일 두 발을 내부에 탑재한
무인 비행체이며, F-15 전투기뿐만
아니라 폭격기, 심지어 수송기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롱샷은 통상 전투기에 달린 파일런에
탑재되어 함께 비행하다가,
특정 구역에서 분리되어 수백 마일
(약 800~1,000km) 떨어진 목표
공역까지 스스로 날아간 뒤,
내장된 암람 미사일 두 발을 발사합니다.

미사일이 아닌, ‘미사일을 발사하는
스텔스 드론’인 셈이죠.
이러한 구조 덕분에, 기존 암람의
사거리(200km 내외)를 실질적으로
4~5배 이상 늘리는 효과가 생깁니다.

미 공군의 모든 항공기가
발사 플랫폼이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투기뿐 아니라,
송기(C-17, C-130 등)에서도
수십 기의 롱샷을 대량으로 공중에
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 공군이 실전 배치 중인
‘래피드 드래곤(Rapid Dragon)’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송기 내부에서
롱샷 수십 발을 탑재한 팔레트를
공중에서 낙하시키고, 낙하 중
롱샷이 자체 추진으로 비행을
시작합니다.

C-17 한 대는 최대 27기의 롱샷을,
C-130은 최대 12기를 투사할 수 있어,
아예 전투기 없이도 중국의 대규모
공중전력에 선제 타격을 가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 중국 전투기·미사일을 압도할
‘선제요격 체계’
중국은 이미 400기 이상의 스텔스
전투기 J-20을 실전 배치했고,
해군형 스텔스 전투기 J-35도
공군과 항공모함 모두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거리 200~300km 이상의
PL-15 공대공 미사일, 최대 400km에
달하는 PL-17 미사일로
장거리 전투 능력을 키우고 있죠.

하지만 롱샷이 실전 배치된다면,
중국 전투기들이 탐지조차 하기 전,
최소 수백 km 밖에서 미사일을 먼저
맞게 됩니다.
게다가, 롱샷은 스텔스 설계를
바탕으로 탐지 회피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적의 요격 시스템을 피하면서
목표 구역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공중전의 판을 바꾸는 무인 체계
이제 미국은 ‘먼저 보고, 먼저 쏘는’
전투 개념에서 더 나아가,
‘먼저 보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셈입니다.
롱샷은 값비싼 스텔스기나
베테랑 파일럿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도, 최전방 깊숙이 침투해
적 전투기와 드론을 제거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중국이 수천 대의 드론과 전투기를
대만 상공으로 밀어넣는 전략을
세운다면, 미국은 전투기 없이도
수송기에서 롱샷을 수십 발 뿌려
선제 요격을 가하는 비대칭 전술로
맞설 수 있습니다.

이는 미중 공중전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이 사정거리 800km의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해 배치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롱샷 드론의 존재 앞에서는
이조차도 한참 뒤떨어진 공격 수단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