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당원 명부 명태균 유출 의혹 조사해 엄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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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제기한 명태균 씨 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당시 경위를 파악하겠다며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21년 10월 15일부터 11월 4일 사이 대선 경선 때 당원명부를 안심 번호로 만들어 즉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캠프에게 선거운동에 쓰라고 적법하게 배부했다"며 "당원명부가 이후 명태균이라는 사람에게 어떻게 흘러갔는지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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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제기한 명태균 씨 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당시 경위를 파악하겠다며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21년 10월 15일부터 11월 4일 사이 대선 경선 때 당원명부를 안심 번호로 만들어 즉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캠프에게 선거운동에 쓰라고 적법하게 배부했다"며 "당원명부가 이후 명태균이라는 사람에게 어떻게 흘러갔는지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종면 의원은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걸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2021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의힘 당원 11만여 명과 13만여 명에게 실시한 '차기 대선 여론조사' 보고서를 공개하며 "당원 명부가 명 씨에게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공개된 전화번호는 '0503'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로, 윤석열 후보를 포함해 모든 후보들에게 공통적으로 제공됐다"며 "윤 후보 측이 어떻게 활용했는지 대통령실 또는 '윤핵관'에게 물어보시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76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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