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부산·울산에 현금 4682억 풀려

최승희 기자 2024. 9.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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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산·울산지역에 약 4682억 원의 현찰이 풀렸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2~13일) 동안 금융기관을 통해 부산·울산지역에 공급한 화폐(발행액-환수액)가 4682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이 각각 425억 원(8.3%), 158억 원(79.6%) 줄어 순발행액이 267억 원(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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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대비 5.4% 감소한 규모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산·울산지역에 약 4682억 원의 현찰이 풀렸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2~13일) 동안 금융기관을 통해 부산·울산지역에 공급한 화폐(발행액-환수액)가 4682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4723억 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환수액은 41억 원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이 각각 425억 원(8.3%), 158억 원(79.6%) 줄어 순발행액이 267억 원(5.4%)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3조7487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4.2% 감소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난해 엿새에서 닷새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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