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방콕] 숙소 장기 대기까지...태국서 전북 인기 상당, 포옛 감독에게도 사인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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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과 전북 현대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포옛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태국 후아힌, 방콕을 거치며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포옛 감독 인기도 상당했다.
포옛 감독도 사인, 사진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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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방콕)] 거스 포옛 감독과 전북 현대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포옛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태국 후아힌, 방콕을 거치며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엄청난 체력 훈련과 철저한 식단 관리 속에서 포옛 감독은 원하는 수준까지 팀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여기에 타팀들과 연습경기까지 하면서 실전 감각을 찾고 강점, 단점을 찾는 중이다. 이도현 단장, 마이클 킴 디렉터가 동행해 포옛 감독과 수시로 대화를 하며 방향성을 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눈길을 끄는 모습은 전북의 인기다. 전북의 방콕 숙소는 시내, 번화가와 거리가 있는 곳이다. 돈므앙 국제공항이 있지만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수완나품 공항과는 상당히 멀다. 그럼에도 전북 숙소 1층 로비에는 전북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 계속해서 기다리다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혹은 개인시간 이용을 위해 밖으로 나오면 사진, 사인을 요청하는 중이다.
전북 관계자는 "태국은 축구 열기가 대단하다. 전북이 태국 팀들과 경기를 많이 했고, K리그도 많이 알고 있다 보니 전북 선수들을 대부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 선수들은 다소 피곤한 상황임에도 팬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줬다.
포옛 감독 인기도 상당했다. 포옛 감독은 선수 시절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였고 레알 사라고사, 첼시,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을 했다. 은퇴 후엔 브라이튼, 선덜랜드, 아테네, 레알 베티스, 보르도, 그리스 대표팀 등을 이끌면서 경력을 쌓았다. 축구 전문가로 활동한 적이 있기에 더욱 유명해졌다.

포옛 감독도 사인, 사진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다. 큰 키에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실제로 만나본 포옛 감독은 쾌활하고 수수하며 팬, 미디어 프렌들리 감독이었다. 팬들과 환하게 웃고 직접 사진 위치도 조정하는 등 매너를 보였다.
타국의 한 팀과 연습 경기를 했는데 관계자들이 와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포옛 감독의 유명세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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