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몸을 지키는 힘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세포를 지키는 성분은 매일 먹는 채소에서 나옵니다.
비싼 영양제를 먼저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에 자주 올리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가지
가지의 짙은 보랏빛 껍질에는 세포를 지키는 색소 성분이 몰려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면 사실상 알맹이만 남는 셈입니다.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센 불에 짧게 구워 드시기 바랍니다. 오래 볶으면 물러지고 기름을 많이 먹게 됩니다.

케일
케일에는 몸을 지키는 데 쓰이는 성분이 진하게 들어 있습니다. 쓴맛이 부담스러우면 사과와 함께 갈아 드셔도 좋습니다. 잎이 두꺼우니 흐르는 물에 골고루 씻어 쓰십시오. 쌈으로 드실 때는 된장을 얇게 발라 드시기 바랍니다.

비트
비트의 짙은 붉은빛은 그 자체가 강한 항산화 색소입니다. 생으로 갈아 드시면 성분이 가장 잘 남습니다. 흙내가 나면 얇게 썰어 살짝 쪄서 드셔도 됩니다. 소변 색이 붉어질 수 있으나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가지와 케일, 비트는 값도 부담스럽지 않고 상에 올리기 쉽습니다. 다만 채소 하나로 병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 색의 채소를 골고루 나눠 드시기 바랍니다.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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