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평소와 달리 이상하게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내심 불안해진 집사는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고양이들의 행방을 찾아다녔는데요. 잠시후 거실 한족 구석에 놓여져 있는 골판지 상자를 본 집사.

혹시나 싶은 마음에 상자를 열어봤다가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상자 안에는 그토록 애타게 찾던 고양이들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사라진 고양이를 발견한 장소라며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판지 상자 안에 들어가서 사이좋게 자리잡고 누워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집사는 평소와 다르게 고양이들이 보이지 않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마리도 아닌 두 마리가 동시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집안을 돌아다니며 찾다가 거실에 한쪽 구석에 있는 골판지 상자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상자를 열어본 집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상자 안에 들어가 누워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 모두 다 무사한 것에 안도한 것. 집사는 "너네 거기서 뭐해?"라고 물었고 두 고양이들은 오히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정말 왜 이렇게 집사를 들었돠 놓았다 하는 것일까요. 알면 알수록 너무 신기하고 귀여운 고양이들의 세계.

집사는 오늘도 집안 곳곳에 숨은 고양이들을 찾는 밀당을 벌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합니다. 역시 고양이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