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벌 기회는 끝났다" 코스피 반토막 경고에 다 팔아야 한다는데

출처= 동아일보

8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3%대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미국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 부담과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충격을 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 막판 반도체 대장주들의 대형 반전 카드가 등장하며 시장의 분위기는 반전됐다.

출처= 헤럴드경제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를 쏟아내며 시장을 압박했지만 지수는 낙폭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0만주와 65만주 규모의 자사주 장내매수를 전격 공시했기 때문이다.

기타법인이 1조 50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수급 방어막을 친 덕분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출처= 한국경제

다만 시장 전반의 거래대금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단기 시세차익 환경은 악화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불과 두 달 만에 반토막 수준인 26조 원대로 줄어들었다.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방어인지 확인하려면 외국인과 기관의 실질적인 수급 전환이 필수적이다.

출처= 블루밍비트

전문가들은 9월 증시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미국 금리 방향성과 반도체 실적을 꼽는다.

미국 장기금리가 추가 상승할 경우 고밸류에이션 주식에 대한 할인율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 주체의 행보가 주목된다.

출처= 뉴스핌

이번 급락장 속 반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만든 단기 수급 방어의 성격이 강하다.

향후 외국인과 기관이 연속 순매도로 대응할 경우 지수는 다시 변동성 시험대에 오를 수밖에 없다.

다음 거래일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수 전환 여부와 거래대금 회복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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