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아파" 김호중, 목발도 짚었는데…구속 기간 또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구속 기간이 2개월 더 연장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 대해 구속 기간 갱신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 6월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지난 8월12일 한 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구속 기간이 2개월 더 연장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 대해 구속 기간 갱신 결정을 내렸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광득(41) 전 생각엔터테인먼트(현 아트엠앤씨) 대표와 본부장 전모(39)씨에게도 같은 결정을 했다.
이로써 이들은 다음 달 13일 선고공판 때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는 지난 8월12일 한 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이후 이달 14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최초 구속 기간은 2개월로 제한되며 법원이 2차례에 한해 2개월 단위로 구속 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 5월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매니저가 김씨 대신 경찰서에 출석하고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는 등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 대표는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다. 전씨는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해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장도연에게 뺨 맞고 고막 파열…결국 병원행" - 머니투데이
- "내 아들 등골 빼먹으려고? 임신하지마" 요구…김현태 사연 '충격' - 머니투데이
- 발레리노 김기민 "재력가 팬이 거액 유산 남겨…기부 진행 중" - 머니투데이
- 김병만 "45만평 땅, 2억에 샀다" 어디길래…구글 맵에도 나와 - 머니투데이
- "중국 똥볼 축구" 신태용 폭탄발언…중국 취재진 질문 뭐였길래 - 머니투데이
- 7년째 각방 쓴다는 정지선 셰프…"남편 잘못" MC들도 편 든 이유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스페인 대홍수로 목숨 잃은 분들과 가족에 깊은 애도"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태양 학창시절 폭로…"눈썹 스크래치·어깨빵하고 다녀"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