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못 하는데? 리버풀, ‘5경기 무득점’ SON 동갑내기 살라 안 판다!…"선수도 잔류 희망"

김재연 기자 2025. 10. 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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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살라의 급격한 부진에 아르네 슬롯 감독을 포함한 리버풀 팬들도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2일 "리버풀은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가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살라를 당분간 매각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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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살라는 현재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 시즌 52경기 34골 23도움을 기록하면서 지난달에 발표된 '2025 발롱도르'에서 4위에 오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11경기 3골 3도움으로 기록 자체가 '최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경기 내용적으로 좋지 못하다. 경기 영향력이나 골 결정력, 수비 시의 압박 타이밍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5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졌던 첼시와의 경기에서 수많은 찬스를 날리면서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고, 지난 20일 맨유전 패배로 공식전 4연패에 빠지면서 팬들의 분노는 커져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아예 득점이 없다. 어시스트 또한 지난 9월 20일에 있었던 에버턴전 이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살라의 급격한 부진에 아르네 슬롯 감독을 포함한 리버풀 팬들도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이 살라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는 보도들도 이어지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2일 “리버풀은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가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메뇨에 더해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이클 올리세와도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3일 “리버풀이 올리세에게 관심이 있다. 그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막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살라를 당분간 매각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2일 “리버풀은 살라와 결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구단은 그에게 스스로 떠날 시점을 판단하게 할 것이다.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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