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교토 메이저관광지 혼자여행
이곳은 교탄고, 에서도 깡시골의 어딘가
이날의 일정은 일단 다같이 교토로가서 이후호는 각자 행동하는것
일행들은 쇼핑을, 나는 관광을 좋아해서 각자 찢어져서 행동하기로했음
시골 할머니집같은 숙소를 빠져나와
교토가기 전에 잠깐 들려간 아마노하시다테
너무일찍와서 전망대가는 케이블카가 없더라
그래서 그냥 산책하다가 이동함
구름 야발거
휴게소 우설
오덕오독쫄깃쫄깃
그렇게 도착한 교토의 날씨
존나덥다
여기서 더 더워진다는 사실에 정신이 혼미해짐
아라시야마 죽림
나무냄새보다 양놈들 겨냄새가 더 많이난다
가는 길에 마주친 레드불
말걸어서 음료수 받을수있다는걸 미리 알았다면 사진 찍을시간에 달려가서 하나 받았을듯ㅋㅋ이때 너무 지쳤었음
다음 관광지 가기 전에 목좀 축이러 들어온 카페
주문하고 물 원샷때리니까 바로 물따라주시더라
나는 물 리필해주는 식당이 좋더라 번거롭지 않아서 편하자너
커피는 추천메뉴로 받았고 디저트는 치즈케이크 시켜먹었음
맛있다
근데 옆자리에 커플 앉히길래 호다닥 빠져나옴ㅋ
금각사
사진 찍고보니까 너무 어둡게 찍혔더라
보정해서 밝게하려하니까 허옇게 떠서 걍 내버려뒀음
출구에 있는 말차소프트
쌉싸름시원바삭
이제 슬슬 해도 떨어지니 쇼핑하고 숙소로 복귀하기로함
앗차차...
쇼핑 후 스벅은 못참지
끼니 때우러 들어온 산조역 인근 레스토랑
샐러드 맛있는데 와인을 서빙 안하더라고 그와중에 옆은 우롱차 가져다 주길래, “여긴 고기 나올때 와인 주시나요” 라고 굳이 말해줘야 그제서야 가져다 주면서 “죄송합니다 대신 와인 많이 담아드렸습니다” 이러더라ㅋㅋ개꿀
계산하고 나가는데 누가 존나 뛰어와서 문열어주고 밖에까지 쫓아나와서 인사해줌
친절하시네
가와라마치 둘러보기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거 존~~~나 많다
볼수있다 하더래도 막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사방팔방 찾아다녀야하는데, 여긴 걍 한길거리에 전부 모여있음ㅋㅋ
여기가 천국인가요?
숙소는 작년과 동일한 교토역 근처 숙소
저 그림도 그대로더라
옛날생각났음
이날 여행은 작년에 너무 마이너한곳만 골라간게 아쉬워서 메이저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역시 메이저라 그런지 관광시스템 잘갖춰져있고 편하더라
+일행들도 쇼핑을 즐겁게 즐기고 왔다는게 후일담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