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 그렇게 견미리家의 일원이 된 이승기는 올초 딸을 얻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쉼없이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 '대가족' 합류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이승기를 비롯해 김윤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대가족'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6일 "영화 '대가족'이 오는 10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가족'은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부문에 초청돼 첫 공개된다. 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 안나 페이지는 "'대가족'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유머러스하고 눈물 짓게 하는 영화"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예상치 못한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이 평만옥 사장을, 이승기가 스님이 된 아들로 호흡을 맞췄다.
'대가족'은 하와이 국제영화제 첫 공개 이후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