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AI 사업 확장

김종효 기자 2026. 7.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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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제논은 2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석태 대표는 "제논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자체 플랫폼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로 발전시켜왔다"며 "내실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술 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 트랙으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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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제논은 2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논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일반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제논은 2017년 설립된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이다. AI 컨설팅부터 플랫폼,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까지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금융, 공공, 발전, 제조,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

제논은 자체 개발한 기업용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제노스(GenOS)'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제노스는 대규모언어모델 운영, 검색증강생성, AI 서비스 구축 등 생성형 AI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 환경에서 제공한다. 올해 6월 공개한 제노스 2.0에는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 AI 앱 빌더 '젠빌더', 사내 데이터 분석·에이전트 통합 기능 '젠디' 등이 추가됐다. 독립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도 제공한다.

제논은 산업별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구조, 보안 환경에 맞춘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금융권을 비롯해 발전, 에너지, 제약, 바이오 분야로 제품 적용 범위를 넓혔다.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라이선스 매출 비중도 확대했다.

2025년 제논은 매출 117억4000만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 86억3000만원 대비 약 36% 성장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0% 증가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10억2000만원이다. 제논은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ce는 글로벌 기업용 AI 시장이 2026년 1,148억7000만달러에서 2031년 2,730억8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MarketsandMarkets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이 2025년 78억4000만달러에서 2030년 526억2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논은 3월 피지컬 AI 랩을 개소했다. 실제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AI 모델을 학습·검증하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니어케어, 시설관리, 물류, 제조 등 물리적 업무 자동화 분야에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제노스, 원에이전트 등 핵심 플랫폼·솔루션 고도화와 피지컬 AI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인재 확보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고석태 대표는 "제논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자체 플랫폼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로 발전시켜왔다"며 "내실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술 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 트랙으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상장예비심사청구를 계기로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고,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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