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카드 인기에 힘입어…여행서비스 강화하는 카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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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가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이른바 '트래블카드' 인기에 힘입어 연계된 여행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해 카드사 플랫폼에서 제휴된 여행사를 통해 호텔과 항공권 등을 연계해 구매할 수 있다.
트래블카드 이용 고객을 자연스럽게 여행상품 구매로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래블카드는 여러 카드사에서 내놓은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 환전 무료 혜택과 현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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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는 여행사와 손잡고 여행플랫폼을 선보이거나 다양한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트래블카드 이용 고객을 자연스럽게 여행상품 구매로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래블카드는 여러 카드사에서 내놓은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 환전 무료 서비스와 현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혜택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제 해외에서 결제되는 카드이용금액도 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개인 신용·체크카드 해외이용금액은 작년 약 20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체크카드 결제 금액은 같은 기간 3조3000억원에서 5조8000억원으로 2조원 넘게 늘었다. 현재 출시된 트래블카드가 체크카드 형태가 많아 결제 금액도 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카드도 작년 트래블테크 기업 ‘누아’와 손잡고 여행 특화 서비스 ‘우리WON트래블’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도 항공권, 전세계 호텔 예약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항공사 부가서비스 선택과 항공 스케쥴 실시간 조화와 발권 기능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다른 트래블테크 기업인 ‘마이리얼트립’과 제휴를 통해 패키지, 액티비티, 투어 등 해외여행 상품과 외국인 고객 대상 국내 여행 프로그램까지 추가했다.

KB국민카드도 ‘KB페이 라이프 여행’을 통해 항공과 숙박, 렌터카, KTX 예약까지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 제휴 항공사의 경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내 해외여행 플랫폼인 ‘SOL트래블+(쏠트래블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여러 여행지에서 숙박, 요식, 쇼핑 관련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중화권 고객을 위해선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도 개시했다.
삼성카드는 여러 여행사와 호텔 예약사이트와 손잡고 여행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비씨카드는 노랑풍선과, 롯데카드는 하나투어와 각각 제휴를 통해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카드사들이 여행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지급결제 사업 경쟁력 약화로 다른 먹거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래블카드를 통한 해외결제는 국제브랜드사 등으로 나가는 비용때문에 결제 부문에선 크게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여행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카드수익에서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9.2%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해당 비중은 2021년 35.0%, 2022년 31.4% 등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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