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는데.. 역대급 반가운 소식 전한 남녀
'범죄도시4'의 역대급 흥행력
예상했던 대로 거침없는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범죄도시4'가 주말 하루에만 100만명 이상씩 동원, 개봉 첫 주에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 외)는 4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봉 첫 주에 425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앞서 1000만 흥행을 달성한 '파묘'의 개봉 첫 주 성적과 비교하면 무려 200만명 가까이 앞선 수다. '파묘'는 목요일인 2월22일 개봉해 25일까지 4일간 개봉 첫 주에 230만명을 모았다. '파묘'의 목요일 개봉을 고려하더라도 200만명의 차이는 상당하다.
'범죄도시4'는 특히 개봉 첫 주 토요일인 27일에는 121만명으로 올해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일요일인 28일에도 104만명으로 100만명을 유지하며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기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치러지는 중·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면서 10대 관객들의 관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5월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첫 째주 주말 5월5일 어린이날이 포함된 3일간의 연휴로 흥행에 호재를 맞았다.
'범죄도시4'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마석도 형사의 활약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는 김무열, 이동휘가 빌런으로 합류했으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스틸러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 '범죄도시' '범죄도시2'에 이어 다시 합류했다.
개봉 첫 주 무대인사 중 400만 돌파를 자축 중인 '범죄도시4' 출연진.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