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5시간 vs 13시간…노트북 성능 차이 ‘뚜렷’

김미혜 기자 2025. 12.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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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업무와 학습, 일상 전반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활용되는 필수 전자제품이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무게, 배터리 지속시간, 화면 품질 등 제품별 성능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노트북 구동 속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지만 휴대성, 디스플레이 품질, 배터리 사용 시간, 음향 품질 등에서는 제품별 차이가 컸다"며 "소비자는 자신의 사용 환경과 용도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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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올해 출시 5개사 제품 평가결과
'LG전자' 가장 가볍고 '레노버' 배터리 최고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출시된 인기 노트북 5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주요 휴대성, 구동 속도 등 제품 간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노트북은 업무와 학습, 일상 전반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활용되는 필수 전자제품이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무게, 배터리 지속시간, 화면 품질 등 제품별 성능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NT960XHA ▲애플 A3241 ▲에이수스(ASUS) TP3607S ▲레노버(LENOVO) ThinkPad X9–15Gen1 ▲LG전자16Z90TS를 대상으로 휴대성, 구동 속도, 디스플레이 품질, 연속 사용 가능 시간, 음향·카메라 품질, 네트워크 속도와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휴대성 평가에서는 본체와 충전기 무게를 합산한 결과, LG전자 제품이 1374g으로 가장 가벼웠다. 가장 무거운 에이수스 제품(2085g)과 비교하면 약 66% 수준이었으며 두 제품 간 무게 차이는 약 711g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

배터리 성능에서는 제품 간 차이가 더욱 두드러졌다. 같은 밝기 조건에서 다양한 작업을 반복한 시험에서 레노버 제품은 13시간2분으로 가장 긴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6시간6분, LG전자는 5시간42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아 제품 간 최대 2.3배의 사용 시간 격차가 발생했다.

구동 속도는 웹페이지, 엑셀, PDF 파일 등을 활용해 측정했다.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여 우수 평가를 받았고,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모든 제품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

음향 품질은 애플·레노버·LG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삼성전자는 양호, 에이수스는 보통 수준이었다. 카메라 품질은 전 제품이 화상회의용으로 우수한 수준이었으며, 네트워크 속도는 보통 수준인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전성 항목에서는 정전기 내성과 접촉전류 시험에서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SDR 환경에서 밝기, 명암비, 색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애플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삼성전자·레노버·LG전자 제품은 양호, 에이수스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제품별 특성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제공되는 충전기 용량은 65~70W 수준이었고, 부피는 1092㎤부터 1693㎤까지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에이수스 제품은 스위블과 터치스크린 기능을 제공했으며,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했다. USB–C, USB–A, HDMI 단자 구성 역시 제품마다 달랐다.

소비자원은 “노트북 구동 속도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지만 휴대성, 디스플레이 품질, 배터리 사용 시간, 음향 품질 등에서는 제품별 차이가 컸다”며 “소비자는 자신의 사용 환경과 용도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 정보는 ‘소비자24’ 누리집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노트북을 사기 전에는 CPU나 운영체제에 따라서 일부 소프트웨어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프트웨어 제작사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용 시에는 통풍구를 막지 말고 화면을 닫기 전 키보드와 화면 사이에 이물질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물이나 액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하나 충격에도 유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고온·저온 환경에서 사용하면 제품 손상이나 배터리 수명 단축이 발생할 수 있다. 키보드와 통풍구의 먼지는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화면과 본체는 전용 클리너와 부드러운 극세사 천으로 닦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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