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맛집 알려줘’ 손흥민,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다...튀르키예 매체 “페네르바체와의 계약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네르바체 SK가 손흥민을 원한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 프로 리그와 강하게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희망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페네르바체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서 손흥민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송청용]
페네르바체 SK가 손흥민을 원한다.
튀르키예 매체 ‘악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깜짝 영입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오랜 시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었던 손흥민과의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에게 연봉으로 1,200만 유로(약 190억 원)를 제안했다. 이 금액은 손흥민에게 매우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직 이적이 공식화되지는 않았지만 손흥민과 페네르바체 간의 합의가 매우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2일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과 함께 일하는 데 열려 있다. 다만 그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다”라고 보도하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프랭크 감독 아래 뛸 준비가 되어 있는 동시에 떠날 준비도 되어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그의 영입을 원하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클럽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프랭크 감독의 첫 번째 과제는 대한민국의 레전드 손흥민을 만나 그의 잔류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수도 있다. 토트넘은 그의 이적에 열려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라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오늘날 튀르키예까지 연결됐다. 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됐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으며, 과거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손흥민을 지도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21년 3월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를 달성했고, 2020-21시즌 자국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1시즌 EFL컵 결승전을 불과 1주일 앞두고 돌연 경질됐다.
같은 기간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30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에 손흥민을 잘 활용한 감독으로도 평가받는다.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의 재회는 둘 모두에게 호재임은 틀림없다.
결국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선다. 토트넘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 프로 리그와 강하게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희망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페네르바체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서 손흥민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