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해외 사생팬, 집까지 찾아온 적 있어…매니저에 인도" ('살롱드립2')

배선영 기자 2024. 9. 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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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사생팬이 집으로 찾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한 이준호는 '우리집'이라는 노래를 언급하며 "엄청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준호는 "여기저기 '우리집' 노래 불렀더니 실제로 집으로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다. 새벽 3시에 벨소리가 막 들린다. 공동 현관문이 아닌 내 집 앞에서 벨이 울리기도 했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사생팬 일화에 대해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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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사생팬이 집으로 찾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한 이준호는 '우리집'이라는 노래를 언급하며 "엄청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는 팬과 반말을 한다고 들었다는 장도연의 말에 "암묵적인 룰이 있다. 항상 오빠로 불리지만 실제로 오빠가 아닌 경우가 있다"며 "경계를 허물고 우리란 느낌을 준 것"이라 말했다.

또 이준호는 "여기저기 '우리집' 노래 불렀더니 실제로 집으로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다. 새벽 3시에 벨소리가 막 들린다. 공동 현관문이 아닌 내 집 앞에서 벨이 울리기도 했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사생팬 일화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한 번은 퇴근해서 엘리베이터 문 열렸는데 센서 등 켜지기 직전에 '오빠'라고 불러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평정심 잃지 않고 누구냐 물으니 '오빠 저에요' 라고 말하더라, 현관문 앞에 있는 음료수 박스에 (사생팬이) 앉아있었다"고 했다.

이준호는 "어떻게 왔는지 물으니 다른 나라에서 왔다고 해, '집으로 오라면서요' 라고 한 적 있다"며 "진짜 그래서 오실 수 있구나 싶어, 진짜 깜짝 놀랐다 다행히 별일없이 매니저에게 인도하고 끝났다. 노래가 주는 힘이 잠 세구나 싶었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이준호는 "집이 너무 소중하다. 집에서는 혼자만 있고 싶다. 아무도 안부르고 싶다. 우리집엔 저만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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