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美 DRT 다이아몬드 플래크 획득…국내 최초 DRT 차트 1위 달성

▲ 에이스가 미국 DRT 차트 다이아몬드 플래크를 달성했다. 사진은 에이스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광고에 등장한 모습. 제공|비트인터렉티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에이스(A.C.E)가 미국 DRT 차트 다이아몬드 플래크를 달성했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9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애니모어'를 통해 미국 DRT(Digital Radio Tracker) 내에서 다이아몬드 플래크를 획득했다.

다이아몬드 플래크는 DRT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 10위 안에 등재되거나, 전체 글로벌 차트 100위 안에 등재되면 받을 수 있다. 에이스는 '애니모어'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 DRT 차트 내에서 영향력을 인증했다고 볼 수 있다.

'애니모어'는 DRT의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에서 일간 1위에 이어 두 달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 미디어베이스가 집계하는 누적 라디오 감상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추가했다.

특히 에이스는 지난 5월 발매한 또 다른 스페셜 싱글 '슈퍼내추럴'로 K팝 역사상 최단 기간인 발매 4일 만에 미국 DRT의 글로벌 라디오 차트에 진입하고,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슈퍼내추럴'에 이어 '애니모어'까지 미국 DRT 글로벌 인디펜던트 차트 1위에 오른 건 K팝 아티스트 최초의 성과라 더욱 뜻깊다. 에이스는 이번 '애니모어' 차트인으로, 2회 연속 미국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걸리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스는 '슈퍼내추럴'로 미국 루미네이트 데이터 일간 판매량 2위, 미디어베이스 라디오 차트 11위에 오르고, '애니모어'로 아이튠즈 글로벌 차트 10개국에서 톱10에 차트인하는 등 글로벌 음악신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2024 라탐 & 유럽 투어(A.C.E 2024 LATAM AND EUROPE TOUR) '리와인드 어스'를 진행 중이며, SNS를 통해 새 앨범 '피냐타'에 관한 다양한 스포일러 콘텐츠와 포스터를 공개하는 등 연말까지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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