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애리조나전 무안타 침묵…다저스, 연장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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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침묵했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날 김혜성은 3회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라인 넬슨을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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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침묵했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00에서 0.378(37타수 14안타)로 하락했다.
김혜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0.452까지 끌어 올렸다. 하지만 18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일 애리조나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이날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내려갔다.
이날 김혜성은 3회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라인 넬슨을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혜성은 8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있었지만 대타 토미 에드먼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9회초까지 1-0으로 리드했지만, 9회말 애리조나에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향했다. 이후 연장 10회초 2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10회말 에드먼의 적시 2루타와 윌 스미스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을 만든 뒤 맥스 먼시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30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애리조나는 26승2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태너 스콧은 1.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에 그쳤지만, 앤서니 반다가 0.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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