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동내 아이 학원 픽업 및 마트 용이라 차산지 1달만에 처음으로 나름 오래 타를 타봤습니다.

제 차는 GV70페리 2.5t AWD 18인치 sds1 이고, 전에 타던 차는 2014년 sm5 se(거의 깡통) 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계속 오래된 중고차만 사다가 새차 사니 돈이 좋네요.. 

장점

1. ADAS

 어제 분당 서울을 한 4번정도 왔다갔다 했는데.. 거의 막혀서.. 고속화 도로에서 막힐때 사용했습니다. 퇴근길에 거의 꽉 막혀있는 상태에서 한강다리 건너면서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유는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인터넷에서 테슬라랑 BMW는 급발진 안하고 부드럽게 가속한다는데.. 아직까지 현대는 앞에 차가 빠지면 좀 급가속을 하는것 같습니다. 브레이킹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웠어요.. 

2. 시트

 전 sds1 이어서 허벅지 연장이나 안마 같은건 없었는데도 예전에는 이정도 운전하면 허리와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 괜찮았습니다. Adas 덕분에 브레이크 악셀 많이 안해서 다리는 덜 아픈것 같기도 합니다. 

3. 저속 과속 방지턱

 이건 진짜 부드러운것 같습니다..

4. 돌비 에트모스 

 저는 기본 스피커 인데도 돌비 에트모스 지원하는 음악은 음직이 너무 좋아요.

단점

연비 연비 연비 연비..

시내 막힐때 3km도 안나옵니다.. 2.4 정도.. 

고속화 도로 막힐따 5km 수준

안막히면 10km.. 

연비는 진짜 극악..

출발이 굼뜸

아직 길들이기 하라고 해서 rmp을 2천 안넘으려고 해서 그런지 멈추었다 출발하면 넘 굼떠요.. 내 악셀 습관인것 같기도 하고요...

제네시스와 현대 서비스

기본적으로 독점 기업이라 그런지 불친절하고 느리고..

뽑기운도 따라야 하고..

결론

40대 중반에 처음 새차를 사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