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현대차가 찜한 슈어소프트테크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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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벤처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가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그간 영국의 PRQA사와 미국 벡터소프트웨어 등 해외 업체가 장악한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시장에서 슈어소프트테크가 관련 제품을 현대차에 납품하는 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슈어소프트테크가 개발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인 '코드 스크롤'은 현대차와 협력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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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SW 검증 프로그램 국산화 성공
기술력 인정해 현대차도 지분 15.9% 보유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벤처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가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현대차(005380)가 직접 투자에 나서 지분 15.9%를 보유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인 강소기업이어서 상장이 본격화하면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슈어소프트테크 관계자들이 최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위한 사전 협의를 벌였다. 슈어소프트테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코스닥에 연내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반기내에는 상장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슈어소프트테크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 출신인 배현섭 대표가 2002년 창업한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 제조 업체다. 그간 영국의 PRQA사와 미국 벡터소프트웨어 등 해외 업체가 장악한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시장에서 슈어소프트테크가 관련 제품을 현대차에 납품하는 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슈어소프트테크가 개발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인 ‘코드 스크롤’은 현대차와 협력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슈어소프트테크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지분 투자에 나서 지난해 말 기준 15.89%를 보유한 3대 주주다. 배 대표가 34.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며 티앤에프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가 17.9%의 지분을 들고 있다.
IB업계는 슈어소프트테크가 상장을 통해 30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동차 전장 시장이 계속 커가면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분야도 몸집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한 369억 원, 영업이익으로 50.3% 급증한 67억 원을 각각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방산·발전 등으로 소프트웨어 검증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슈어소프트테크는 한국전력(015760)과 한화(000880), 현대로템(064350) 등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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