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디지털 특별자치시…최대호 안양시장 대담

KBS 2024. 5. 8. 21: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외에서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은 안양시가 최근 디지털 특별자치시를 선포했습니다.

오늘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세계에서 찾아오는 모범 시설이라는데 어떤 시설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그동안 우리 안양시청 7층 건물에서 운영해 오다가 지난달에 동안구청 옆 신축 건물로 올해 확장 신축해서 이전하게 됐습니다.

안양시 전 지역에 지금 7천여 대의 CCTV가 있거든요.

이것과 연계해서 도시 안전 문제 그리고 교통, 재난, 재해, 범죄 예방, 여성 안전귀가 서비스 그리고 고령자 서비스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여러 기능이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센터는 지금까지 해외 143개국, 670여 개 도시와 국내 1,366개 기관에서 2만 2,500명 정도가 다녀갈 정도로 전 세계적인 혁신 사례가 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도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시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답변]

지난 4월 22일 시범운행을 실시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정밀 지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라이더 그리고 CCTV 레이더 등 감지를 통해서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주야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취약시간대를 주제로 해서, 2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인데요.

앞으로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운수사 협약을 통해서 자율주행버스 위탁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통취약지역에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배치함으로써 시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공공 주도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이루고자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기존 철도의 지하화와 관련해서 올해 국회에서 특별법도 통과되고 최근에 정부의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이게 최대호 시장님 아이디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안양시의 계획은 어떤 것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통과가 됐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듣고 밤잠을 설쳤습니다.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요.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14년 전인 2010년, 민선5기 시장을 준비하면서 안양의 문제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면서 바로 안양 동서를 분절하고 있는 철도를 지하화해야만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안양을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을 했고요.

제가 2010년 공약했었고요.

2012년 5월로 기억됩니다마는 7개 도시가 모여서 국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만들었고 제가 대표회장을 맡아서 추진을 잘 해왔었습니다.

2014년 5월에는 예산을 확보해서 철도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을 마련했었어요.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선도사업 지정입니다.

서울역에서 안양역을 경유해 군포 당정역까지 운행하는 경부선 32km 구간을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해달라는 7개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지난 3월 20일에 채택했습니다.

오늘 국토부에서 개최한 철도 지하화와 가이드라인 설명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 제안을 받고 12월에 1차 선도사업 대상 노선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선도사업 지정은 밀집된 도심 철도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부선 지하로 조성되는 부지에 청년주택을 포함한 주거공간, 체육시설, 녹지 공간 등을 확보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