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J-10C에 격추당한 라팔에 실망한 인도네시아 KF-21에 이어 프랑스에도 뒤통수..

얼마 전 파키스탄의 중국제 J-10C 전투기에 인도군의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가 격추당했다는 의혹이 결국 이런 일을 불러오네요.

우리 KF-21 전투기의 개발비 분담금을 끝까지 주지 않고 버티면서 기술 절취를 노리는 인도네시아가 이번엔 라팔 전투기 도입을 재검토하며 프랑스의 뒤통수를 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KF-21의 개발비 분담금을 낼 돈이 없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어디서 돈이 났는지 지난 2022년 9월 무려 81억 달러의 거금에 총 42대의 라팔 전투기를 프랑스에서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는데요.

당시 이 금액은 프랑스 정부의 대출 보증으로 확보했습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현지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최근 라팔의 작전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조용히 재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의사결정자들은 내년 초 라팔 전투기의 초도분 인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계약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

일시 중지할 것인지, 아예 다른 방법을 알아볼 것인지를 결정하려 한다는데요.

놀라운 점은 이 계약의 경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라팔 전투기를 조립해 생산한다는 내용, 부품을 국산화한다는 내용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에 라팔 전투기를 수출할 경우 인도네시아가 판권까지 가진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를 취소할 것을 고려 중이라는 점은 그만큼 인도네시아가 라팔 전투기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는 방증일 텐데요.

인도네시아는 사실 라팔 전투기를 계약해 놓고도 뒤에서는 튀르키예의 칸 전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이런 태도에 프랑스가 매우 격앙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