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승연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가야금 대회에 참가했던 자리에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며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이후 카메라 테스트와 모의 수업을 거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서예, 가야금 등 전통문화를 익히며 차곡차곡 쌓아온 노력은 자연스레 무대 위 꿈으로 이어졌다.

공승연은 2005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과거 이연희, 고아라 등도 거쳐간 SM의 대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당시 연습생 중에서도 ‘가장 예쁜 연습생’으로 손꼽히며 회사 내에서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7년 동안 가수 데뷔를 목표로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았다. 동기들 중에는 레드벨벳 슬기, 에프엑스 설리 등도 있었다.

연습생 시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공승연은 “동방신기도 누군지 모르던 시절, 그저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으로 버텼다”고 회상했다.

연습 과정은 고단했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도 전했다.

사실 공승연도 처음에는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다. 그러나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하면서 연기의 재미를 느꼈고, 결국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SM을 떠나면서 연예계 생활도 잠시 중단했지만, 이후 광고 모델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2014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공승연은 이듬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원경왕후 역으로 안정적인 사극 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습생 7년, 오디션 탈락도 수없이 겪었지만 공승연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오디션은 100번 중 1번 붙는다고 하더라. 그래도 연기하는 게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확고한 목표를 드러냈다.
무대 위 빈 객석을 바라보며 소름 돋았던 대학 시절의 경험이 그 열정을 더 키웠다.

아이돌이 아닌 배우라는 길을 택한 공승연은 누구보다 단단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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