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로 새롭게 달린다...` 기아 신형 K4 미리보기
기아 K3 후속 모델로 알려진 신형 `K4`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다.
차세대 콤팩트 세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신형 K4. 오는 3월 21일 디자인이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글로벌 디자인 공개 이후,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3월 27일-28일 프레스 데이)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센터에서 열릴 `뉴욕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선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신형 K4의 패스트백 스타일의 실루엣이 돋보이며, 첨단 기술과 매혹적인 미학의 뛰어난 융합을 예고한다.
특히 B-필러를 기준으로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함께,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함께, 전/후면에 적용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습도 엿볼 수 있으며, 전면에는 깔끔하게 라인이 정리된 듯한 헤드램프와 수직적인 이미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아래로 내려오는 리어램프 스타일이 차폭을 한층 더 강조하는 분위기며, 더욱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지붕 전면에 대형 선루프 패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단종된 기아 스팅어에 적용됐던 것과 유사한 셋업이며, K4의 루프 라인은 짧은 리어 데크 리드까지 경사진 모양으로 4도어 모델에 쿠페와 같은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신형 K4의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뉴욕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행사에 앞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