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주웠는데 확인 좀"…60대가 은행 가져온 '수표'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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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한 60대 여성이 가짜 '100억원' 수표를 은행에 가져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의 한 은행에서 '위조 수표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60대 여성 A씨가 100억원짜리 수표를 내밀며 "주웠는데 진짜인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자, 은행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출동한 경찰은 은행 측과 함께 100억원짜리 자기앞수표 상태를 확인했으나 가짜로 판명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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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한 60대 여성이 가짜 '100억원' 수표를 은행에 가져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의 한 은행에서 '위조 수표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60대 여성 A씨가 100억원짜리 수표를 내밀며 "주웠는데 진짜인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자, 은행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출동한 경찰은 은행 측과 함께 100억원짜리 자기앞수표 상태를 확인했으나 가짜로 판명 났다. 지폐 앞면은 수표 형식으로 인쇄돼 있었지만 뒷면은 백지상태였다.
A씨는 본인 차를 정리하던 과정에서 이 수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수표가 다른 곳에 사용된 정황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는 단순 촌극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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