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소나 심신미약?”...‘국참재’ 서장훈, 母 살해한 10대에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신규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이 오늘(22일) 첫 방송된다.
과연 '프로 과몰입러' 국민 대표 배심원들은 '엄마를 살해한 10대 아들 사건'을 어떻게 판결했을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국민 참견 재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해 보는 사이다 참견 프로그램이다.
국민 대표 배심원으로는 촌철살인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민 대표 서장훈,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과 대표 이상윤, 남다른 공감을 이끌어낼 부모 대표 한혜진, 확신의 논리정연함으로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할 문과 대표 타일러가 뭉쳤다. 첫 회 스페셜 배심원으로는 MZ 대표 하리무가 참여했다. 여기에 판사 경력 20년의 도진기 변호사까지 합류해 화력을 더했다.
‘국민 참견 재판’의 첫 재판은 10대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뒤 8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사건이다.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한 당시 끔찍한 상황 재연에 한혜진은 고개를 돌려버렸고, 이상윤과 서장훈 역시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사건 외에도 배심원들은 마약 복용 후 부모를 살해하고 무죄 받은 사건 등 다양한 심신미약 사례의 형량을 맞혀 보기도 했는데. 실제 판결 결과가 공개될 때마다 배심원들은 분노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사건에 과몰입한 배심원들은 ‘찐재판’ 모드로 촌철살인 입담을 선보였다. “개나 소나 심신미약”이라며 엄벌을 주장한 서장훈부터 “심신미약 감형은 없애야 된다”며 분노한 이상윤, “심신미약 뉴스 보면 잠이 안 온다”는 한혜진까지,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멘트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촬영을 잊은 채 리얼한 논쟁을 펼친 서장훈과 타일러는 좀처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다가 주위를 살얼음판으로 만들기도 했다고.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제 사건에 반전까지 갖춘 ‘국민 참견 재판’. 과연 ‘프로 과몰입러’ 국민 대표 배심원들은 ‘엄마를 살해한 10대 아들 사건’을 어떻게 판결했을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국민 참견 재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스카 작품상 후보 ‘패스트 라이브즈’, CJ ENM 한줄기 빛 되나[MK무비] - 스타투데이
- 황정음, 이혼 소송 중에도 열일 ing…‘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 - 스타투데이
- ‘전현무계획’→‘세자가 사라졌다’, MZ 품은 MBN - 스타투데이
- 니엘, 솔로 데뷔 9년만 단독 콘서트...‘올라운더’ 면모 기대 - 스타투데이
- ‘내남결’ 송하윤·이기광, ‘아는 형님’ 뜬다 - 스타투데이
- 정수정, BANA에 새 둥지...빈지노 한솥밥 - 스타투데이
- [MK뮤직] 계획대로 된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 스타투데이
- 손태진, 3월 16일 첫 단독 팬미팅…티켓 전석 매진 - 스타투데이
- 에이핑크 윤보미, 김지원 비서된다…‘눈물의 여왕’ 출연 확정 - 스타투데이
- 티빙,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멘터리 국내 독점 공개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