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없는 토트넘 울렸다! 日 미토마, PL 이주의 팀 선정..."역전승 이끌었다"

김아인 기자 2024. 10. 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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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PL) 공식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1도움을 만든 미토마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은 그의 기술이나 실력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 그는 브라이튼이 후반전에 놀라운 반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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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포포투=김아인]


카오루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PL) 공식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제러드 보웬(아스톤 빌라),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미토마(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미켈 담스가르드(브렌트포드), 파쿤도 부오나노테(레스터 시티)가 중원에 자리했다. 백3는 조니 에반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바우트 파스(레스터)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에버턴)가 위치했다.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1도움을 만든 미토마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은 그의 기술이나 실력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 그는 브라이튼이 후반전에 놀라운 반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앞서 미토마는 지난 7일 브라이튼 홈에서 토트넘을 상대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브레넌 존슨과 전반 37분 제임스 매디슨이 연속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고 얀쿠보 민테가 한 골을 만회했고, 조르지뇨 뤼터가 추격에 성공해 2-2를 만들었다. 미토마는 뤼터의 동점골에 자신의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골을 넣고도 3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고, 역전패를 당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미토마에게 평점 8.2점을 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미토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 슈팅 3회, 키패스 3회, 드리블 4회 시도, 크로스 2회 성공, 롱패스 1회 성공, 태클 2회 성공, 가로채기 2회, 볼 경합 7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브라이튼전에도 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출전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뒤 현재까지 토트넘 공식전 3경기를 결장했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부상 여파로 하차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복귀 예상 시점을 리그 휴식기 이후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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