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월 수익만 4억 원, 연매출 50억 원을 기록했던 남자. 윤정수는 고급차만 6대, 어머니에게는 20억 원대의 집을 선물하며 ‘성공한 개그맨’의 대표 주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기름 넣어주면 갈게요”라는 말까지 해야 했던 인생의 밑바닥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한순간이었습니다. 지인의 무리한 사업 보증으로 인해 무려 3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윤정수. 믿었던 사업은 무너졌고, 돈은 돈대로 잃은 그는 2013년 결국 개인 파산을 신청하게 됩니다. 파산 이후 그가 처한 현실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외출조차 기름값이 없어 꺼려졌고, 만남을 미루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 대신 ‘책임’을 선택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직접 채무 수첩을 만들고, 자택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정리하며 하나하나 갚아나갔습니다. 포기하지 않았고, 일부 채무는 탕감받았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감당했습니다.

지금 윤정수는 재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젠 돈을 버는 것보다, 모으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무리한 투자보다는 평범하지만 안정된 삶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누리꾼들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다시 일어나는 용기”, “과거보다 지금이 더 멋있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윤정수의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