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이익 5천억 원…1년 새 49% 늘어

배진솔 기자 2023. 2.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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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49% 늘어난 5590억 원을 거뒀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74억 원으로 같은 기간 56.7%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 5717억 원으로 11.4% 늘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매출이 커진 배경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 및 마케팅비 효율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29일에는 주주총회를 열고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재천 후보자의 경우 환경·다양성·ESG 분야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이사회에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부여하고,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1주당 6천680원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한 가운데, 오는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 경영 실적과 사업 계획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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