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도쿄 디즈니씨 후기 (Feat. 판타지 스프링스)
방문일시: 2024년 10월
2024년 6월 6일, 도쿄 디즈니씨의 신규테마구역으로 오픈한 '판타지 스프링스'는 4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함.
판타지 스프링스의 인기 어트랙션은 겨울왕국, 피터팬, 라푼젤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겨울왕국 어트랙션을 안전하게 DPA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오픈 3시간 전에 도착해야함 (...)
판타지 스프링스 내 호텔에서 자면 웨이팅이 필요없이 우선입장 자격이 부여되지만
박당 최소 60만원부터 시작하는 곳이기에 아마 나나 여기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몸으로 떼울거라 생각함
어찌됐건 3시간 전 도착을 위해 4시 기상 후 5시에 도쿄에서 출발하여
마이하마역에서 내린 뒤 도보로 걸어와서 정확하게 5시 50분경에 도쿄 디즈니씨 매표소 앞에 도착.
6시도 안됐지만 다들 나같은 생각을 하기에 인원은 꽤 있는 상황... 그래도 이정도면 손이 빠르다면 세이프임
9시 오픈이지만 테마파크들이 보통 30분 정도는 조기오픈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 날도 8시 30분에 오픈한다고 방송이 떳다.
들어가기 직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어마어마한 인파...
참고로 나처럼 대기할거면 돗자리 가져가는거 추천함. 난 친구 포함 3명이서 가서 돗자리 가져감
일단 파크에 입장하면 모두가 어트랙션으로 달리지 않고 그저 핸드폰을 들고 서있는다.
DPA라던가 SP로 판타지 스프링스의 인기 어트랙션을 예약해야하거든
나도 입장하자마자 빠르게 폰을 켜고 예약을 시도했고 판타지 스프링스에서 타고 싶었던 3가지 어트랙션 (라푼젤, 겨울왕국, 피터팬)을 예약하는데 성공함.
겨울왕국은 원래 실패했는데 취소표가 나와서 잡을 수 있었다
이렇게 ㅋ
처음 향하는 곳은 판타지스프링스였음. 이렇게 인어공주 에어리어를 넘어서
판타지 스프링스 에어리어가 맨 북단에 있음
라푼젤을 상징하는 꽃과 엘사와 안나, 그리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피터팬과 올라프도 있음
여기가 그 박당 60만원부터 시작하는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임
어트랙션 탑승 영상은 유튜브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알아서 검색해 보고...
라푼젤이나 겨울왕국이나 영화의 주요장면 등을 구현한 퀄리티가 뛰어남. 그래도 디즈니랜드의 미녀와 야수같은 압도적인 느낌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즐겼음
디즈니씨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 중인 소어링도 좋았음.
이건 겨울왕국 테마 식당인데 판타지스프링스 입장 자격을 취득 후 모바일 오더로 주문 가능함
판타지 스프링스 재입장 할 자격이 있는거 아니면 나갔다가 식당만 이용하러 다시 들어가지 못하니 주의
맛은 뭐 시발 테마파크가 비싸고 맛없지 ㅋ 근데 그냥 쉴겸 해서 먹음
이런 초상화도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긴하다
도쿄 디즈니씨에서 제일 유명한 해상쇼인 빌리브 씨 오브 드림즈
판타지 스프링스는 못 보고 가도 이건 무조건 보고 가야지 당연히 ㅋ
30분간의 압도적인 공연을 볼 수 있음
재미있게 보고 왔음. 덕분에 내년 디즈니랜드 파리는 안가도 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