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 너무 많은 ‘죽음의 조’···‘박현경 대 이동은’ vs ‘고지우 대 김민주’ vs ‘마다솜 대 홍정민’ vs ‘박지영 대 문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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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매치플레이 대회는 통상적으로 64명이 1대1 '외나무다리 승부'를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 부담을 느낀 톱랭커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현상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이변을 방지하기 위해 64명을 '16개 조'로 나눈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14일부터 5일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역시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전부터 '1대1' 외나무다리 승부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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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매치플레이 대회는 통상적으로 64명이 1대1 ‘외나무다리 승부’를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 부담을 느낀 톱랭커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현상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이변을 방지하기 위해 64명을 ‘16개 조’로 나눈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14일부터 5일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역시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전부터 ‘1대1’ 외나무다리 승부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하지만 4명으로 짜인 16개 조 중에는 강자들끼리 묶이는 ‘죽음의 조’가 나오게 마련이다.

올해는 유난히 조별리그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의 조가 많다. 작년 ‘조용한 시즌’을 보냈던 선수 중에서 올해 ‘시끄러운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3일 열린 조 대진 추첨 결과 가장 조 1위를 점치기 힘든 ‘죽음의 조’는 전예성, 고지우, 김민주, 김지현으로 꾸려진 12조라고 할 수 있다. 전예성은 4명 중 작년 상금 랭킹이 12위로 가장 높다. 고지우 29위, 김민주 35위, 김지현 53위 순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금랭킹은 김민주 4위, 고지우 5위, 전예성 32위, 김지현 107위로 작년과 완전히 달라졌다. 전예성이 아직 제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이 김민주와 고지우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누가 조 1위에 올라도 이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4명의 선수가 막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현경이 포함된 2조 역시 누가 조별 리그 1위에 오를지 장담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 박현경이 가장 높은 승률(81.8%)을 자랑하고 있지만 같은 조 이동은, 조혜림, 박결도 모두 한 방을 갖춘 숨은 강자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동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올해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샷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작년 3승을 거둔 마다솜의 6조 역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또 하나의 ‘죽음의 조’다. 이 조에는 박혜준과 홍정민 그리고 리슈잉(중국)이 포함됐는데, 올해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는 홍정민은 상금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막강한 샷을 자랑하고 있다. 홍정민은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뿐 아니라 박지영 문정민 임희정 이준이로 짜여진 3조, 유현조 지한솔 장수연 정지효의 15조, 김수지 김민별 조아연 현세린의 5조, 황유민 한진선 이소영 송은아의 4조 그리고 방신실 김재희 이다연 강지선의 10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로 짜여 졌다고 할 수 있다.
올해 2승을 거두면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은 다른 톱랭커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한 조에 편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예원의 7조 다른 선수들은 최가빈 홍현지 서연정으로 묶였다. 하지만 아무리 대결 방식이 바뀌더라도 매치플레이는 여전히 ‘톱랭커들의 무덤’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매치플레이는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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