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술 10


지금은 그저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시대가 아니다. 단순히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만이 아니라 맛을 즐길 수 있고,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특별한 술이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제조사들이 최근 들어서는 실로 다양한 맛의, 특이한 콘셉트의 신상 술을 쏟아내고 있다. 지금부터는 홈파티, 회식, 소중한 이와의 만남의 자리 등에서 먹기 좋은 신상 술을 살펴보고자 한다.
hy 막쿠르트

hy는 전통주 구독 플랫폼인 ‘술담화’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막걸리를 출시했다. 야쿠르트맛의 막걸리인 ‘막쿠르트’다. 막쿠르트는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에, 은은한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막걸리다. 매운 음식과 함께 즐겨도 좋은 주류로 꼽을 수 있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도 먹을 수 있으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병당 6,500원이다.
어프어프 하이볼

편의점 CU는 RTD 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해 출시하는 제품으로,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다. 스카치 위스키 향에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한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 위스키와 홍차의 황금 비율로 은은하고 향긋한 ‘하이볼 얼그레이’의 2종이다. 가격은 캔당 4,500원이다.
타이거 JK 맥주, 미래 소주

프레시지는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 부부인 타이거JK, 윤미래와 협업해 기획한 퍼블리싱 주류 제품 2종(맥주와 소주)을 CU를 통해 출시했다. 맥주는 수제 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해 출시하는 제품으로, 청포로 퓌레를 사용해 그윽한 청포도 향을 담은 맥주다. 소주는 윤미래의 이름을 그대로 활용한 증류식 소주로, 알코올 도수 22도의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주류다. 맥주는 4캔에 11,000원이며, 소주는 12,900원이다.
아이셔에 이슬

하이트진로는 ‘아이셔에 이슬’을 앵콜 출시했다. 오리온 아이셔와 손을 잡고 한정 출시했던 ‘아이셔에 이슬’은 출시 한 달 만에 1년치 판매 물량을 완판시킨 바 있다. 본 제품은 과일 리큐어 소주로, 상큼한 레못 맛에 강력한 짜릿함을 더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의 과일 리큐어 제품보다 1도 낮다. 병당 판매가는 1,950원이다.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흑심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는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 ‘흑심’을 출시했다. 흑심은 강렬한 바디감 속에 숨겨진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더해져, 섬세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풀네임은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로, 흑심은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양조 과정에서 달콤한 라즈베리 농축액을 더했다. 편의점 CU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판매가는 6,900원이다.
매화수 화이트

하이트진로는 대표 과실주인 매화수 브랜드의 새 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했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보다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 와인의 함량을 늘렸다. 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한 맛을 연상시키도록 했으며, 기존 매화수와 병 형태를 동일하게 유지시켰다. 가격은 병당 2,400원이다.
대동강 페일에일

편의점 CU는 수제 맥주인 ‘더부스’의 ‘대동강 페일에일’과 ‘국민 IPA’ 맥주의 판매를 개시했다. 대동강 페일에일(5,300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브랜드인 미켈러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함께 출시되는 ‘국민 IPA(5,500원)’ 맥주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에일 맥주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서울과 부산 일부 지역 매장에서 시범 판매를 개시한 이후,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커피맥주 샤샤샤

국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들과 수제 맥주 장인 브루마이스터가 손을 잡고, 커피와 맥주의 장점을 접목한 커피맥주를 출시했다. 한국커피협회 소속 커피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프리미엄 커피맥주 ‘샤샤샤’다. 세계 최고의 커피 품종인 게이샤 원두를 기반으로 한 수제 라거 맥주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이름을 ‘샤샤샤’라고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커피맥주 샤샤샤의 판매가는 7천 원이다.
대선주조 와인반병 까쇼

대선주조는 소주병에 칠레산 와인을 채운 ‘와인반병’을 CU 편의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와인반병은 기존 와인 제품의 부담스러운 용량과 가격 문제를 개선했다. 기존의 750㎖ 용량은 한 번에 다 마시기에 부담스러우며, 개봉 후 맛과 향이 변할 수 있다는 특성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이다. 360㎖의 용량으로 한 번에 다 마시기에 부담이 없으며, 가격도 편의점 기준 3천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투썸 커피맥주 콜드브루 스타우트

투썸플레이스는 이마트24와 손을 잡고, 특이한 콘셉트의 커피맥주를 출시했다. 투썸 시그니처 원두의 스모키한 커피향, 스타우트의 묵직한 바디감을 활용한 제품 ‘투썸 콜드브루 스타우트 맥주’가 바로 그것이다. 효모 및 아로마가 살아있는 저온 맥주로, 은은한 커피향이 깊은 풍미를 선사하는 맥주다. 캔당 용량은 500㎖며, 가격은 6,900원으로 책정됐다.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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