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시스트 받고 MLS 데뷔골 성공…"팀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선수"

김종국 기자 2025. 8. 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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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니에르/게티이미지코리아
쇼이니에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공격 자원 쇼이니에르가 손흥민과 함께하고 있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나타냈다.

LAFC는 지난 17일 미국 폭스보로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레볼루션과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MLS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뉴잉글랜드레볼루션전에선 MLS에서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LAFC는 손흥민이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MLS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LAFC는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을 상대로 손흥민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부앙가와 마르티네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델가도, 제주스, 틸만은 중원을 구성했고 홀링스헤드, 세구라, 타파리, 팔렌시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고 LAFC는 후반 6분 델가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손흥민이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의 폴스터와 볼 경합을 펼쳤고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흐른 볼을 델가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슈아니에르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를 침투한 손흥민이 내준 볼을 슈아니에르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LAFC는 완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LAFC가 터트린 두 골에 모두 관여한 가운데 손흥민의 MLS 첫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한 쇼이니에르는 손흥민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쇼이니에르는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을 통해 "손흥민과 함께 뛰는 것은 정말 편하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모두에게 정말 멋진 존재"라며 "손흥민은 항상 행복해하는 사람이고 대화하기 쉬운 사람이다. 그리고 손흥민은 자신의 경험을 우리와 공유하고 있는데 정말 놀랍다. 손흥민이 이야기하면 잘 듣는다. 손흥민은 팀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모든 훈련과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존재한다. 손흥민은 모든 사람들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고 매일 경쟁을 불러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쇼이니에르는 지난 2023년 캐나다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러 A매치 1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활약한 쇼이니에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AFC에 임대로 합류했고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MLS 데뷔골에 성공했다.

LAFC의 체룬돌로 감독은 경기 후 MLS를 통해 "손흥민은 매일 팀에 미소를 가져다준다. 그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행복해하고 의욕이 넘치고 팀과 소통이 잘 되는 선수"라며 "또한 손흥민은 뛰어난 기술과 스피드, 마무리 능력과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을 영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19일 MLS사무국이 발표한 팀오브더매치데이에 이름을 올렸다. MLS는 손흥민과 함께 메시(인터 마이애미), 알바(인터 마이애미) 등을 팀오브더매치데이에 선정했다.

MLS는 '리그 신기록으로 영입된 손흥민은 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LAFC의 뉴잉글랜드레볼루션 원정 경기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했다'고 언급했다.

LAFC/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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