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국화 활짝, 가을꽃 10종 피는 초대형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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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군 ‘고석정 꽃밭’)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 강원 철원에서 대규모 꽃밭이 다시 문을 연다. 매년 계절에 맞춰 다른 풍경을 선보여 온 이곳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개장 일정은 여름 말에서 가을 초로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시기에 맞춘 다양한 초화류를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도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장식물과 포토존이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현장이 될 예정이다. 야간 개장 일정도 마련돼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오픈 이후 꾸준히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관람객 수는 이미 수백만 명을 넘어섰다. 철원군이 공들여 준비한 가을철 꽃밭은 계절 관광 자원으로서 의미가 크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군 ‘고석정 꽃밭’)

이번 가을 고석정 꽃밭의 개장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고석정 꽃밭

“천일홍·코스모스·핑크뮬리 등 10종 가을꽃 일제 개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군 ‘고석정 꽃밭’)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고석정 꽃밭의 가을철 운영을 오는 8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름 내내 준비 과정을 거친 꽃밭은 계절 변화에 맞춰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본격적인 가을 관광 시즌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군은 올가을 꽃밭을 찾는 이들이 깊은 계절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코스모스, 버베나, 핑크뮬리,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총 10종의 꽃을 넓은 부지에 고르게 배치했다.

규모는 축구장 22개 크기와 유사한 약 16헥타르에 달해 대규모 경관을 자랑한다. 관람객은 꽃의 색감과 생육 특성을 통해 시기별로 변화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로 마련됐다. 철원 대표 캐릭터인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가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군 ‘고석정 꽃밭’)

여기에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기 적합하다. 또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 부스와 어린이를 위한 깡통열차도 운영돼 세대별로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됐다.

꽃밭은 주간 운영에 더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해가 진 뒤에는 덩굴식물 불빛 터널과 우산 조명 터널, 철원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프로그램은 빛과 조형물이 결합된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석정 꽃밭은 2021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철원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수치는 지역 사회에서 꽃밭이 가지는 관광적 가치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보여준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철원군 ‘고석정 꽃밭’)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난 21일 “고석정 꽃밭은 다양한 계절 꽃과 조형물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