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ON]'황희찬 믿는다' 벤투호, 엔트리 변경없다(오피셜)

박찬준 2022. 11. 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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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변경은 없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했다.

벤투호는 이에 대비해 예비엔트리 오현규를 현장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황희찬을 그대로 고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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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했다. 자전거로 몸을 풀고 있는 황희찬. 도하(카타르)=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11.21/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엔트리 변경은 없었다. 26명의 태극전사들이 그대로 월드컵을 치른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노리는 벤투호의 운명을 좌우할 경기다. 1차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5부 능선을 넘게된다. 조별리그 발걸음은 더없이 가벼워질 수 있다. 반면 패할 경우 곧바로 벼랑 끝이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 초점을 맞춰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변수가 많다. 부상자가 있다. 특히 '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이 걱정이다. 우루과이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경기 전 공식 공개훈련에서도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공개된 15분 훈련에서 그는 실내 훈련을 하다 밖으로 나와 의무진과 걸으며 재활훈련을 이어갔다. 전날 훈련에선 처음부터 함께하지 않았다. 사이클을 탄 후 실내에서 재활 훈련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통증이 재발해 19일부터 전력에서 이탈했다.

경기 전날까지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않은 것이 현주소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했다. 햄스트링이 생각보다 더 좋지 않다면, 엔트리 교체 카드도 생각할 수 있다. 심각한 부상과 질병일 경우, 첫 경기 24시간 전에 엔트리를 바꿀 수 있다. 23일 오후 10시가 마지노선이다. 벤투호는 이에 대비해 예비엔트리 오현규를 현장으로 데려왔다.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선수가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이 열리는 대회 개최국까지 동행한 것은 오현규가 처음이다.

오현규는 계속해서 벤투호와 함께 하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대회 전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다. 몸상태도 좋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황희찬을 그대로 고수하기로 했다. 2, 3차전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다. 경기 출전의 기회가 날라갔지만, 오현규는 끝까지 카타르에 남아 있는다. 오현규는 훈련 파트너로 역할을 이어간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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