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손녀, 일론 머스크 '삼촌'으로 불러...가족사진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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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손녀가 트럼프 당선에 큰 기여를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삼촌'이라 불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는 정권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의 골프장에서 머스크와 찍은 사진을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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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손녀가 트럼프 당선에 큰 기여를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삼촌'이라 불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는 정권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의 골프장에서 머스크와 찍은 사진을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올렸다. 그는 이 게시물에 "일론이 삼촌 지위를 얻고 있다"라고 썼다.
카이는 트럼프 2기 최고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당선자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17세 딸이다.

앞서 카이 트럼프는 지난 6일 대선 승리 뒤 트럼프 당선자 일가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사진에도 머스크가 등장했다. 트럼프 당선자의 대선 승리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머스크는 지난 5일 대선 개표 때부터 트럼프 당선자가 '겨울 백악관'으로 부르는 마러라고 리조트에 체류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자는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수장으로 머스크를 지명했다. 새로 신설될 정부효율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각종 규제 개혁 및 연방 지출 삭감 등을 주도하게 된다. 머스크는 지명 사실과 관련해 "정부 시스템 및 재정 낭비에 연관된 많은 사람에게 충격파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트럼프 당선자는 전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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