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대규모 AS센터의 전국 확장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대기 시간 감소 등 고객 편의 확장에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방배 서비스 센터(HS효성 더클래스)와 대구 북구서비스센터(중앙모터스)의 대형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방배 서비스 센터는 5,780.82m²(1,750평) 지하 3층 지상 2층의 규모이며, 대구 북구 서비스 센터는 2만 2,128.30m²( 6,700평) 지하 1층, 지상 13층의 대규모 빌딩이다.
방배 서비스 센터에는 총 35명의 차량 전문가가 근무해, 동시에 차량 정기 점검, 일반 정비, 사고 수리가 가능한 27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하루 100대까지 차량 수리를 할 수 있다.
대구 북구 서비스 센터는 최대 29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영남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벤츠코리아는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를 통해 사고 수리 센터를 대폭 늘려나간다. 이미 2023년 국내 최대 규모 95개의 워크베이를 갖고 있는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를 필두로 워크베이 57개 규모의 분당 최대 서비스 센터인 경기도 분당 백현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기 남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60개의 워크베이를 갖고 있는 수원 서비스센터에 16개의 워크베이를 추가해 7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대규모 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인천 연안부두에 워크베이 22개를 갖고 있는 인천 서비스센터에 이어 인천 서구에 워크베이 35개의 시설을 갖춘 인천 서구 서비스 센터도 하반기 오픈 목표를 갖고 있어 인천 지역의 벤츠 고객 편의도 대폭 올라갈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