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 이후 헤즈볼라 대원 250명 제거…자국군 2명 사망"

강민경 기자 2024. 10. 4.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다수의 대대장과 중대장을 포함해 헤즈볼라 대원 약 250명을 제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군 중령은 지난 3일 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헤즈볼라 정보본부를 공습한 결과를 아직 추산 중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3일 헤즈볼라의 무기고 등 레바논 전역의 목표물 약 200곳을 공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본부 공습 결과는 아직 추산 중"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폭격을 받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10.0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다수의 대대장과 중대장을 포함해 헤즈볼라 대원 약 250명을 제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군 중령은 지난 3일 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헤즈볼라 정보본부를 공습한 결과를 아직 추산 중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아직 헤즈볼라는 이 공습에 대한 사망자 수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3일 헤즈볼라의 무기고 등 레바논 전역의 목표물 약 200곳을 공습했다. 레바논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1300여명이 숨지고 100만여명이 피란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북부에서 골라니 여단 소속 병사 2명이 전사했으며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