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날씨]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례적인 폭우로 물난리
이설아 2022. 8. 1. 11:07
일 년 내내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2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7월 평균 강우량이 8밀리미터에 불과한 라스베이거스에 1시간여 만에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건데요.
이번 폭풍우로 도시의 호텔과 거리, 카지노 등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에는 소니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카이로와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뜨겁겠습니다.
오늘 런던과 로마, 베를린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8월 평균 강수일수가 0.4일로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데요.
오늘은 벼락과 함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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