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덕분에, 버팁니다"...RM, 생일 기념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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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팬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RM은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안녕. 사랑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저 (벌써) 서른이다"고 적었다.
RM은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린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사진으로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RM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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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RM이 팬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RM은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안녕. 사랑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저 (벌써) 서른이다"고 적었다. 30번째 생일을 맞아 글을 남긴 것.
아미(팬덤명)들에게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냐"며 고마워했다.
힘든 군 생활 속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떠올렸다. "불가에 이런 말이 있다.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고 했다.
RM은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린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사진으로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눈이 쏟아지고 해가 바뀌고 날이 따스해지고 벚꽃이 핀 다음 찾아뵙겠다. 부디 건강만 하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RM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0일이다.
<사진출처=RM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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