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종인 겨냥 "개차반 행동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똑같이 취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개차반같이 행동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똑같이 취급받는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씨가 내 복당에 명태균이 이준석 대표에게 부탁해서 이루어졌다는 취지로 헛소리를 한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개차반같이 행동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똑같이 취급받는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씨가 내 복당에 명태균이 이준석 대표에게 부탁해서 이루어졌다는 취지로 헛소리를 한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황교안 체재 들어온 이후 견제를 당하다가 지난 총선 때 이유 없이 컷오프된 후 대구 수성을에 총선 30일 전에 출마해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권성동,김태호, 윤상현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 체재에 복당 신청할 때 나는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검사를 도와서 김종인 피의자의 뇌물 자백을 받은 바 있어서 아무리 정치판이지만 내가 뇌물 자백을 받은 범인에게 복당심사를 받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퇴임 이후 비로소 복당 신청을 하였고 당시 당대표로 출마했던 분들 전원의 복당찬성으로 당대표가 되었던 이준석 대표가 복당 승인을 한 것이 팩트"라고 설명했다.
또 "명 씨 같은 선거 브로커와 작당하며 어울린 것을 부끄러워해야 마땅한데 느닷없이 나까지 끌어들인 것은 유감"이라며 "개차반같이 행동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똑같이 취급받는다. 앞으로 주의하시라"고 경고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혁신도시 시즌2 밑그림 임박… 속타는 대전·충남 - 대전일보
- '김정숙 샤넬재킷' 포렌식한다…검찰, '반납 의혹 수사' 속도 - 대전일보
- 무산된 '세종 빛축제' 시민 주도로 부활하나…"시민추진단 출범" - 대전일보
- 코로나 직격탄 맞은 온천업… 대전 유성지구, 회복세 더디다 - 대전일보
- 민주, 명태균 '공천개입' 통화 공개…"尹, '김영선 좀 해줘라" - 대전일보
- "개발제한구역에도 농촌 체류형쉼터 허용해야"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1월 1일, 음력 10월 1일 - 대전일보
- "학군지 포기했습니다"…월세行 속출 - 대전일보
- 대통령실 “尹당선인-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 대전일보
- [대일응접실] "28년 한 우물… 건설경기 위축 대비 일감 개척 온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