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내가 얘보다 연기 못한다" 극찬한 탑배우

조회수 2024. 5. 8. 22: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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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으로 1987년 KBS1 드라마 탑리로 데뷔했습니다. 9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고, 지금도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동시에 힙합씬에서도 반열에 오른 보기 드문 커리어를 가진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양동근은 1988~1989년 또래와 뚜리, 1990~91년 서울뚝배기, 1991~92년 형에 연달아 출연하며 아역 연기자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성인 뺨치는 능숙한 연기력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바람의 파이터, 뉴 논스톱, Dr. 깽, 아이 엠 샘, 인간실격, 치얼업, 커넥트, 디즈니+ 무빙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윤여정은 과거 연기력을 극찬한 배우가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젊은 배우 중 '쟤는 좀 잘 되겠다'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윤여정은 주저 없이 양동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윤여정은 "양동근이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MBC '내 멋대로 해라'를 같이 촬영하는데 내가 연기가 달리더라. 아주 결정적인 장면에서 '내가 양동근보다 연기를 못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양동근이 자기보다 연기를 잘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배우가 인물이 돼야지. 걔는 그때 그 인물이 되었던 거야. 그래서 자기는 작가의 그 디렉션을 무시하고 나를 진짜 찾아다닌 마음이 된 거지. 나는 걔한테 정말 많은 박수를 보냈지. 속으로 정말 딸려서 못하겠는데...”라고 극찬을 남겼습니다.

데뷔 38년 차 배우 양동근은 최근 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불어 양동근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후속작 '오징어게임2' 캐스팅을 확정했습니다.

양동근은 출연 소식만으로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보통 드라마가 공개되고 잘 되고 안 되느냐에 따라 인사를 받는데 아직 찍기도 전에 그 소식만으로 길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다. 무슨 일인가 싶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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