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HLE '제카-딜라이트' "마지막 젠지전, 이겨보겠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라운드 분위기가 좋았던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 2세트 모두 초반부터 큰 격차를 만든 한화생명은 오늘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해 PO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제카' 김건우는 "오늘 좋은 경기력으로 2:0으로 이겨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제리를 활용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제카'는 "제리가 LCK 말고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봤을 때 좋은 것 같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딜라이트' 유환중은 "아이번-코르키, 바텀도 스몰더를 뽑아서 초반만 무난히 넘기면 이길 것 같았다"고 조합에 대해 말했다.
8월 28일 공개되는 LCK 팀들의 감정 표현에 대해 '제카'는 "팀 컬러인 오렌지가 아령을 드는 모습이 우리와 딱 맞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딜라이트'는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볼수록 귀여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제카'는 "마지막 경기가 젠지전이라 중요하다. 준비 잘해서 이겨보겠다"고 말했고, '딜라이트'는 "꼭 이겨보고 싶은 팀이기도 하고, 전 직장 동료도 있어서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