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MSPO 방산전시회에서
공개된 신형 중전투장갑차,
한국 레드백과의 치열한 경쟁 예고!
2025년 9월 2일부터 개최된 폴란드의
대표 방산 전시회인 MSPO에서,
방산업체 HSW4사가 야심차게 공개한
신형 중전투장갑차가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HSW4사는 ‘크랩 자주포’로 국내외에
알려진 업체로, 이번에 선보인
장갑차는 약 50톤 급의 무게와 함께
기존에 생산한 ‘보르숙’ 장갑차를
뛰어넘는 성능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외관이 호주 육군이 도입하는
대한민국산 ‘레드백’과 상당히 유사해,
기술적 경쟁 구도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 장갑차는 7개의 보기륜을 갖추고,
급경사 차체와 전방에 배치된
대형 파워팩이 특징입니다.
이는 강력한 엔진(1,000마력 이상)
탑재와 충격 흡수능력 강화에 집중한
설계로, 최전방에서 병력과 장비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HSW 제품군에 적용된
ZSW 무인포탑과 APS(능동방어체계),
대드론 레이저 경보 시스템도
탑재되어 전장 생존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하지만, 과거 ‘크랩 자주포’ 개발
과정에서 이미 차대 개발의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중전투장갑차 역시
순수 자체 개발에는 최소 수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이 때문에 폴란드 내에서는
한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WB 그룹과의 협력을 확대해,
레드백 기술 기반으로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폴란드 정부는 2013년
보르숙 장갑차 사업 당시 여러 생산
지연과 기술적 난항을 겪었으며,
2022년부터는 한화와 손잡고
중전투장갑차 개발 프로젝트를
구성했습니다.
한화는 이미 천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무인기 분야에서 WB 그룹과
협력 중이며, 장갑차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레드백 기술을 폴란드 현지에
맞게 개량·현지 생산할 경우, 1,400대
이상 대규모 생산 계획과 더불어
유럽 시장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엄청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한화는 핵심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비율 확대 전략을 통해 장기적
방산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중입니다.

이번 MSPO 전시회는 단순한 신제품
공개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폴란드가 자체 기술로 중전투장갑차를
완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국과의
협력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개발이
이루어질지,

그리고 향후 유럽 방산 시장에서
한국산 기술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전 세계 군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년 내에 펼쳐질
양국 방산 협력과 경쟁 구도는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방산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