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간에 좋은 ‘이 영양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심장-폐-신장 굳어갈 수도

김용 2025. 6. 20.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영양소다.

최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담관(쓸개의 관) 반응을 줄여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비타민 D를 간편하다는 이유로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비타민 D 영양제는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이어서 남은 것은 몸의 간, 지방 조직에 저장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사와 상담하고 안전한 섭취량 꼭 지켜야
비타민 D 영양제를 구입할 경우 약사와 상담하고 안전한 섭취량을 꼭 지켜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영양소다. 최근에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도 발표됐다. 비타민 D는 햇빛을 쬐면 만들어진다. 그러나 선크림 확산으로 부족한 사람이 있다. 간편한 영양제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연식품은 과다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지만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경각심에서 비타민 D 영양제에 대해 다시 살펴보자.

비타민 D, 간경변증 진행 억제결핍되면?

최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담관(쓸개의 관) 반응을 줄여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연구팀이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이다.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사람은 간질환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비타민 D 결핍이 뼈 뿐만 아니라 간질환 발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비타민 D, 오전에 20분 정도 햇빛 쬐면 만들어지는데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영양소다. 비타민 D는 대부분 태양광선에 의해 만들어지며 음식물로 섭취되는 비타민 D는 많지 않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 세포에서 합성된다. 비타민 D의 함유량이 높은 식품들은 연어, 고등어, 꽁치, 정어리와 같은 기름진 생선이다. 햇빛에 말린 버섯류에도 많이 들어 있다. 자외선이 약한 오전에 맨살에 20분 정도 햇빛을 쬐면 비타민 D 합성에 효율적이다. 최근 선크림 등의 보급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이 늘고 있다.

비타민 D 영양제는 지용성 비타민…과다 섭취 시 심장, 폐, 신장의 석회화 위험

비타민 D를 간편하다는 이유로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연식품은 과다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지만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D 영양제는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이어서 남은 것은 몸의 간, 지방 조직에 저장된다. 수용성(물에 녹는)으로 쉽게 배출되는 비타민 C, B1, B2, B3, B6, B12, 엽산과 달리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 구토 증상에 이어 심장, 폐, 신장에 석회화(굳어가는 증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부작용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약사와 상담하고 안전한 섭취량 꼭 지켜야

비타민 D 영양제를 구입할 경우 약사와 상담하고 안전한 섭취량을 꼭 지켜야 한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15μg로 IU 기준으로는 400~600IU다(한국영양학회 자료). 하지만 이를 초과해서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약사와 꼭 상담하여 자신의 키와 체중에 맞는 적정 섭취량을 알아두어야 한다. 비타민 A, E, K 등 다른 지용성 비타민도 과다 섭취 시 남은 것이 몸에 계속 쌓일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설명서를 잘 읽어야 안전하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