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비니시우스 A매 동반 제외… 브라질 안첼로티호, '뉴 페이스' 실험 나선다

이규원 기자 2025. 8. 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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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주축 스타 선수들을 제외한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며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골닷컴 등 외신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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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혐의 벗은' 파케타 1년여 만에 복귀
안첼로티 감독, 슈퍼스타 네이마르 향해 "몸 상태 회복해야"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2025년 8월 2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축구협회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MHN 나웅석 인턴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주축 스타 선수들을 제외한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며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안첼로티의 선택...네이마르-비니시우스-호드리구 OUT

브라질 산투스의 네이마르가 바스쿠 다 가마의 자이르와 맞붙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골닷컴 등 외신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오는 9월 4일 칠레, 9일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지만, 명단에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 핵심 공격수들이 모두 빠지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 제외 배경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미 지도해 본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에 대해 "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라며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살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니시우스의 경우, 경고 누적으로 칠레전에 출전할 수 없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신음하는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려면 좋은 신체 상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완전한 몸 상태 회복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10월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이후 최근 훈련 중 또다시 근육 부상을 당하며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돌아온' 파케타, '신성' 에스테방... 새 얼굴에 기회

영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루카스 파케타가 팀의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핵심 선수들이 빠진 자리는 새로운 얼굴과 돌아온 선수들로 채워졌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루카스 파케타다. 

베팅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한동안 대표팀과 멀어졌던 그는 지난 7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혐의를 벗었고,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를 더 잘 알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고, 최근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신성 에스테방 역시 발탁되어 기회를 잡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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