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백반집 사장이 그만두며 밝혔습니다.." 계란말이 자꾸 터지는 집 3가지

집에서 계란말이를 하면 돌돌 말다가 옆이 터지고 갈라져서 모양이 엉망이 되기 쉽습니다. 이십 년 동안 백반집을 해 온 사장은 계란말이가 터지는 집은 실력보다 몇 가지 습관이 문제라고 합니다.

불이 너무 센 집

센 불에서 하면 바닥이 금방 익어 딱딱해지고, 말 때 갈라지거나 탑니다. 약한 불과 중간 불 사이에서 천천히 익혀야 부드럽게 잘 말립니다.

달걀물을 한 번에 다 붓는 집

달걀물을 한꺼번에 부으면 두꺼워서 잘 말리지 않습니다. 서너 번에 나눠 얇게 붓고, 앞에서 만 부분을 들어 그 아래로 달걀물이 흘러 들어가게 하면 층이 붙어 터지지 않습니다.

달걀을 덜 푼 집

흰자가 덩어리로 남으면 그 부분만 다르게 익어 갈라집니다. 달걀을 충분히 풀고 체에 한 번 걸러 주면 표면이 매끈하고 잘 말립니다. 팬에는 기름을 키친타월로 얇게 펴 바릅니다.

정리하면 약불과 중불 사이에서 천천히, 달걀물은 나눠서 얇게, 충분히 풀고 체에 거르기. 세 가지만 바꿔도 계란말이가 매끈하게 말립니다. 내일 아침 계란말이부터 불을 한 칸 낮춰 보시면 됩니다.

Copyright © 당인모